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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간소개] 2018년 5월 첫주

샤마임 2018. 5. 4.

[기독교 신간소개] 2018년 5월 첫주


이번에는 신선한 책들이 적지 않게 출간 되었습니다. 일일히 다 안내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관심가는 몇 권의 책을 담아 소개해 드립니다. 목회자이다보니 목회적 관심이 크다는 것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크레이크 R. 쾨스터 <앵커바이블 히브리서> CLC

앵커바이브는 목양적 주석보다는 비평적 주석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고 소장하고 싶은 주석입니다. 학문적 탁월성이 느껴지는 주석이기 때문입니다. 무의미한 비평이 아닌 본문에 대해 창조적 비평을 던지기 때문에 이번에 출간된 크레이크 쾨스터의 히브리서 주석도 탁월한 주석입니다. 쾨스터는 이미 앵커 요한복음 주석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돈이 된다면 꼭 사두고 싶은 주석입니다. 가격만 무려 50000원이나 되는 책이라 감히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매일 히브리서를 주해하고 묵상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구미가 댕깁니다.


앵커바이블 히브리서 - 10점
크레이그 R. 쾨스터 지음, 우성훈 옮김/기독교문서선교회(CLC)


2. 최승락 <히브리서 산책> 이레서원

우연인지 모르지만 묘하게 히브리서가 한 권 더 출간되었습니다. 최승락 교수의 <히브리서 산책>입니다. 224쪽 분량의 작은 사이즈입니다. 본문에 대한 집요한 천착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과도한 비평을 삼가고 본문이 말하는 바를 따라 풀어낸 책입니다. 주해와 묵상 사이라도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아마도 이 책 한 권을 읽고나면 복작한 히브리서도 '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산책 - 10점
최승락 지음/이레서원


3. 유진 피터슨의 <사랑하는 친구에게> IVP

유진피터슨의 신간입니다. 이번에는 '위로'에 관한 책입니다. 하지만 신앙 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안내서이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명 입니다. 


사랑하는 친구에게 - 10점
유진 피터슨 지음, 양혜원 옮김/IVP


    


4. 러셀 무어 <입양의 마음> 복있는사람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책이기도하고, 기독교인이라면 고민해봐야할 주제가 '입양'입니다. 러셀 무어는 복있는사람에서 2012년 <왜 우리는 유혹을 이길 수 없는가>를 출간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두 명의 아이를 입양했고, 세 명의 아이를 낳은 다섯 명의 아버지입니다. 자신이 직접 고민하고 써내려간 입양의 대한 생각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풀어낸 책입니다. 


입양의 마음 - 10점
러셀 무어 지음, 윤종석 옮김/복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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