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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4년

샤마임 2018. 4. 30.

도서정가제 4년


도서정가제 개정 2년, 온라인 서점 나홀로 '호황'


우연히 검색된 글인데 2년 전 기사네요. 그 때는 온라인 서점은 그런대로 살만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도서정가제를 시행할 때는 온라인 서점이 질주를 막르려고 했는데 2년이 지났을 때는 오히려 온라인 서점만 살아 남았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서점도 알라딘이 아닌 다른 곳은 모두 적자 상태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책을 안사기 때문입니다. 외국과 비교해서 한국은 그래도 책이 싸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비교이지 실질적인 비교가 아닙니다. 한 달 천 만원 버는 사람과 백만 원 버는 사람이 느끼는 책값 15000원은 다릅니다. 한국 절대 책 값이 싼게 아닙니다. 


지금도 예전 책을 가지고 있지만 90년대 초반만해도 책 값이 만 원을 넘어가는 책은 거의 없었습니다. 일반 소설책은 5-6000천원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IMF가 되면서 원자재가 값이 올라 책 값이 폭등합니다. 그후 도서정가제로 인해 책을 사지 않음으로 출판사는 더욱 어려워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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