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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 너희는 가만히 있어

샤마임 201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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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 너희는 가만히 있어

2015년 8월 30일 주일



김혜남의 <오늘 내가 사는 재미있는 이유>를 읽다가 이런 문장이 있어 올려 봅니다.


"하지만 인생은 살아 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었다. ... 대학 병원에 남지 못했을 때 나는 또다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해 절망했더랬다. 그런데 차선으로 선택한 국립 정신병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내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앞으로 정말 하고 싶은 건 뭔지도 알게 되었다. 만약 내가 대학 병원에 남았다면 주어진 길에 내가 맞춰 가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 최선이 아닌 차선의 길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했고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김혜남 <오늘 내가 재미있게 사는 이유> p37)


내 생각,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하며 실패한 인생은 아닙니다. 또 다른 길이 있다는 말이죠. 혹시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래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계시니까요? 그는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문이 닫힌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그러니 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가 전혀 없다."(37쪽)


우리 함께 보리라


찬양이 언제나 넘치면

마음 속에 근심있는 사람

살아계신 주


주께 가까이

너희는 가만이 있어


지존하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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