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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신간] 집을 철학하다 / 에드윈 헤스코트 (Edwin Heathcote)

샤마임 201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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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신간] 집을 철학하다 

에드윈 헤스코트/글담(아날로그)


에드윈 헤스코트 (Edwin Heathcote)


참 특이한 책이면서 참 좋은 책이다. 집을 철학함이 뭘까? 유난히 눈길을 끄는 제목이 읽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게 한다. 번역도 깔끔하고 무난하다. 아마도 저자의 글도 그리하리라 믿는다. 저자인 에드윈 헤스코트(Edwin Heathcote)에대해 아는 바가 없어 검색해 보았다. 에드윈 헤스코트(Edwin Heathcote)는 건축가이면서 디자이너다. 1999년부터 <파이낸셜 타임스>의 건축과 디자인 평론가로 활양하고 있다고 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 대한 평론뿐 아니라 애플과 페이스북 구글 신사옥 등도 평론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오랫동안 삶의 공간을 연구해온 저자는 문의 형태나 디자인이 아닌 철학적 의미를 파고 들었다. 아직 읽지 않아 더이상 평하기는 어려우나 그의 글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목차-

추천의 글_ 집은 의미의 나무가 자라는 철학의 숲 6 

들어가는 글_ 집은 당신의 또 다른 인격이다 10


1. 창문_ 삶을 담고 있는 액자 20

2. 책_ 영혼이 있는 가구 32 

3. 식당_ 다이닝 룸의 존재 이유 40 

4. 부엌_ 집주인의 취향을 드러내는 대변인 50

5. 계단_ 계단과 더불어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다 60

6. 지하실과 다락_ 예리한 반성을 이끌어 내는 성찰의 공간 68

7. 침실_ 꿈꿀 권리가 보장되는, 가장 사적이고 소중한 공간 76 

8. 옷장_ 변치 않는 기준점, 옷장의 심리학 86

9. 욕실_ 인간의 욕망을 정직하게 반영하는 공간 92 

10. 서재_ 일과 여가 사이를 오가는 작은 일탈 102

11. 베란다_ 나이 들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 112

12. 현관문_ 문지방을 건너는 것을 허락하는 마음 120

13. 홀_ 한때는 홀 자체가 집이었다 128

14. 거실_ 집의 얼굴, 거실의 아이러니 136

15. 벽난로_ 행복한 집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풍경 144

16. 문 손잡이_ 건물과의 악수 153

17. 문_ 열고 싶은 문, 닫고 싶은 문 162



집을 철학하다
국내도서
저자 : 에드윈 헤스코트(Edwin Heathcote) / 박근재역
출판 : 글담(아날로그)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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