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책을 권합니다] 선교사처럼 살라

샤마임 2014. 10. 17.
반응형

[이 책을 권합니다] 

선교사처럼 살라

제프 아이오그 / 토기장이




선교사! 그는 머나먼 타국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택받은 주의 종이다. 난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오해는 선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선교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변형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럼 선교와 전도는 어떻게 다를까? 선교는 선교학적 정의에 의하면 ‘타문화권’에 전도하는 것이고, 전도는 ‘동일문화권’에 전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편의상 구분할 뿐이지, 선교와 전도는 동일한 것이다. 선교와 전도를 구분함으로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이며, 전도자이다. 선교를 선교사만 한다고 한정시킨다면 선교의 핵심을 놓치고 만다. 선교사가 타문화권에서 선교한다면, 자국에서 신앙 생활하는 이들은 삶의 현장에서 선교해야 한다.


저자인 제프 아이오그는 우리는 모두 선교사라는 점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그는 골든게이트침례대학 총장이며,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유기성 목사가 추천사에서 언급했듯이 ‘선교는 일로의 부르심이 아니라, 우리 삶 자체로의 변화로의 부르심’이다. 그렇다. 선교는 일이 아닌 삶이다. 그러므로 선교사로 사는 것, 그 삶이 선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모두 10장으로 구분하여, 선교사처럼 살기를 각오하고, 선교사처럼 기도하고, 성령 체험하고, 관계를 형성하고, 세상으로 나아가고, 장애물을 뛰어넘고, 변화하고, 헌신하며, 도전하라고 권면한다. 오지에 들어간 선교사처럼 살도록 권면하는 책이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삼위일체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말을 ‘전도’라고 한다. 선교도 이와 같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부여 받았다. 저자는 이것을 ‘선교 중인 그리스도인’으로 표현한다.(17쪽) 선교사로 부름 받았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선교사처럼 기도하는 것’이다.(35쪽) 주님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일’을 강조하지 않고, ‘기도’하라고 명하신다.(38쪽) 기도 없는 선교 없고, 기도 없는 영혼 구원 없다. 선교사는 복음을 전한다. 그런데 복음을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는 기도와 함께 ‘복음을 연구하라’고 충고한다. 복음연구는 마치 총에 탄알을 장전하는 것과 같다. 빈총은 아무도 죽이지 못하고, 복음 없는 선교는 아무도 구원하지 못한다. 


복음은 신뢰를 통해 전달된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 외에도 선교사처럼 성령체험을 받아야하고,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한다. 이 책은 일반적 선교사의 개념을 뛰어 넘어 모든 성도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사로 세우는 효과적인 책이다. 삶이 결여된 복음은 없다. 현재를 살아가는 여기의 삶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할 방향과 바른 신앙생활의 무엇인지 알려준다.




  
저자/역자 : 제프 아이오그/손정훈  | 출판사 : 도서출판 토기장이
판매가 : 11,000원 → 7,700원 (30.0%, 3,300↓)
“선교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에의 부르심이다”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파송 받은 자’로 살라! “선교사처럼 살라!” 이 말은 선교사로 부름을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무겁게 들릴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제프 아이오그에 따르면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은 구원과 동시에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이 주어진다고 말한다. 즉,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선교 사명이 있기에 ‘선교적 그리스도인(Missional Christian)’으로 살아야 한다고 도전한다. ‘선교적 그리스도인’이란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단지 머무는 자가 아닌 ‘파송 받은 자’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파송된 그곳에서 우리가…[더보기▶]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