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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잘 가르치는 법 / 정춘석

샤마임 201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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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잘 가르치는 법 / 정춘석

 

주일학교 운영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 세미나도 가고, 여러 방법을 찾지만 그닥 효과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다. 예전처럼 어린이 전도협회나 파이디온 등도 활동력이 확연하게 떨어졌고, 주도적인 역할을 잃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면 생각 외로 많다. 특히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후반까지의 책들을 보면 주일학교 운영에대한 좋은 방법들을 소개한 책이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정춘석의 <성경을 잘 가르치는 법>이란 책이다. 참비출판사에서 1984년 12월에 출간된 오래된 책이다. 아마도 이 책과 같은 종류들은 8-90년대 유초등부를 이끌었던 여러가지 2부 순서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미 식상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실제로 해보면 생각처럼 재미 없거나 지루하지 않다. 다만 교사의 능력에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사실이다. 함께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찾아보면, 성경교독, 성경낭독, 성경 찾기, 성경 구절 맞추기, 성경 순서 맞추기, 성경 인물 그리기 등 찾아내면 수도 없이 많다. 

 

 

예전에 많이 했던 것 중의 하나는 성경의 그림-선 그리기와 연관된 구절과 그림을 잇기 등이 있다. 복슴게임도 역시 효과적이다. 준비하는데 적지 않는 시간이 들어가고 헌신적이 교사만 있다면 얼마든지 재미있는 성경공부시간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자꾸 찾지만, 방법은 이미 많다. 다만 아이들과 함께 뒹굴고 그들의 생각을 읽고, 그들의 언어로 함께 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누락된다면 열매가 없다. 성공과 숫자에 함몰된 그릇된 교회 운영을 과정이 없는 목적만을 추구하는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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