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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묵상-부르신 곳에서(마커스)

샤마임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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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묵상
부르신 곳에서
(마커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굳이 입대하지 않아도 자주 들어온 이야기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고난은 피할 수 없다. 고난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은 늘 있기 마련이다. 언제였을까? 나에게도 정말 피하고 싶은 순간을 만났다. 아직도 진행형이지만 당시는 힘겨운 나날이었다. 피할 수 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만 두고 싶었다. 그러나 피할 곳이 없었다. 앞도 막히고 옆도 뒤도 막혔다. 믿음이 좋으신 분들은 이때 '위는 뚫려 있다'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나고 그렇게 믿었다.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러나 응답은 없었다. 그렇게 수많은 시간들이 지났다. 지금생각해도 눈물이 글썽여지는 시간들이다.

모래 밭의 발자국이란 이야기를 아는가. 주님은 늘 우리와 동행하신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은 안 계신다. 앞도 옆에도 뒤에도 안 계신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주님과 다시 회유할 때 주님께 묻는다. '내가 가장 힘들 때 주님은 어디 계셨습니까?' 주님이 대답하신다. '그 발자국은 너의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이다. 내가 너를 업고 갔다.' 나고 그런 답을 주님께 듣고 싶었다. 그러나 난 아직도 여전히 그 때 주님의 부재를 아파하고 있다. 고난은 나의 마음 속에서 여전히 현재형이다.

약간의 원망스러움으로 하루하루를 지나는 어느 날 주님은 갑자기 나에게 되물었다. '내가 십자가에 달려 있을 때 너는 어디 있었느냐?'라고. 나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나에게 묻는 주님의 심보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나 주님의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응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나의 고난은 힘겨워하고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주님의 고통에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한 것이다. 



따스한성령님 마음으로보네
내몸을 감싸면 주어지는 평안함
만족함을 느끼네
따스한성령님 마음으로보네
내몸을 감싸면 주어지는 평안함
만족함을 느끼네
부르신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부르신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사랑과 진리의 한줄기빛보네
내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그 사랑을 느끼네
부르신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부르신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내가 걸어갈때 길이되고
살아 갈때 삶이되는 그곳에서 예배하네
내가 걸어갈때 길이되고
살아 갈때 삶이되는 그곳에서 예배하네
부르신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부르신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 는 예 배 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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